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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맛집8

전주맛집 탐방- 킹 아구찜 아중점에서 전주는 맛의 고장입니다. 전주하면 한옥마을이 생각난다는 분들도 있지만 역시 전주는 음식이 자랑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끔 생각나는 콩나물이 듬뿍 얹혀진 얼큰한 아구찜이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종종 이곳에 들르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음식을 즐기시나요? 아구찜을 먹다 보면 콧날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그런데 다른 음식보다도 이 아구찜을 먹으면 송글송글 콧등에 땀이 나옵니다.~^&^; 함께 나오는 번데기도 좋아합니다. 반찬은 부족하면 역시 주문하면 더 준답니다. 싱건지도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이 요렇게 나옵니다. 깻잎반찬도 참 맛있네요. 그냥 먹어도 당기네요. 특히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번데기! 저는 이 번데기가 참 좋습니다. 외국인들은 아주 기겁한다는 번데기지만 단백질공급.. 2019. 12. 7.
전주에서 간식거리를 찾다가 만난 응급실 떡볶이 인후점 군대에서 휴가나온 아들과 함께 전주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들르게 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주변에 간식거리 뭐 없나 찾아보다가 알게 된 곳인데 응급실떡볶이네요. 재밌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아들은 먹을만 하다고 하네요. 이곳을 찾게 된 것은 네비로 검색했더니 이곳에 응급실떡볶기가 있어서 찾게 되었네요. 마침 문을 닫은 점포 앞쪽에 주차할 공간이 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찾았습니다. 엄청 매울 것 같은 붉은 국물이 보기만 해도 몸이 화끈해집니다. 그런데 먹어보니 전혀 맵지가 않습니다. 매운 단계를 보니 가장 낮은 단계로 주문한 것입니다. 부상맛으로 주문했네요. 윗단계는 중상맛, 그 위단계는 혼수상태맛, 가장 매운 단계는 사망맛입니다.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겁을 먹고 그냥.. 2019. 12. 7.
전주에서 먹는 선지해장국, 아중리 양평해장국 전주에는 여러 음식들이 있지만 해장국을 먹어보려 양평해장국을 찾았습니다. 아중리 길 옆에서 선지우거지국을 시켰는데.., 8,000원이네요. 반찬은 위와 같이 나옵니다. 비싸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그런데 주차하는 곳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단점이네요. 알아서 길옆에 주차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쨌거나 해장국은 뜨겁게 국에 밥말아 후후 불어가면서 먹어야 제맛입니다. 별로 많지 않은 반찬이지만 그렇게 모자라지도 않습니다.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주문하면 주니깐요. 매콤하게 고추를 썰어서 함께 내놓는다면 어떨까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콤한 맛을 첨가한다면 좋겠다는 생각! 반찬은 위에 나온 것이 전부입니다. 반찬이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그냥 줍니다. 선짓국은 철분, 헤모글로빈이 많이 함유되어 빈혈로 인한.. 2019. 12. 2.
순창읍에서 맛본 황금코다리 전주맛집은 아니지만 전주에서 좀 떨어진 순창읍내에 있는 음식점 얘기입니다. 황금코다리! 코다리가 뭔가 했더니 바로 반건조시킨 명태를 말한다고 하네요. 이 명태를 무우와 시래기 가래떡도 이 음식 안에 들어있습니다. 약간 매콤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저런 명태살을 김에 올려서 싸먹기도 합니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게 매운풋고추 또는 콩나물을 명태살과 함께 김으로 싸서 먹기도 합니다. 함께 나오는 반찬들로 김치는 기본이며 순두부 기타 등등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질 않지만 콩나물도 있고 알아서 필요한 만큼 더 가져다가 먹을 수 있습니다. 셀프입니다. 위의 큰 접시에 나온 코다리찜이 대(大)짜리요 아래의 접시에 나온 코다리찜이 중(中)짜리 찜으로 나온 것인데..., 역시 뭐라해도 시래기가 맛을 .. 2019. 11. 29.